5월 27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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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서식지만 위협받진 않는다.
90년대 이후 한국 SF계를 일별하는 동시에, 각각의 고유한 '은하'에 머물러 탐구한다.
사계절 따라 관찰되는 식물의 일생을 들려준다.
하지만 식물의 삶은 사계절의 합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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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지역과 미래를 되살린 일본 마을의 변신 스토리]
동물의 서식지만 위협받진 않는다. 인간의 ‘고향’도 지켜져야 한다. 필시 현장은 정책보다 빠르므로, 소멸 지역을 되살리거나 실패한 일본 사례를 2016~20년 탐험했다.
전영수 외 지음 l 라의눈 l 2만5000원.
[우리는 SF를 좋아해: 오늘을 쓰는 한국의 SF 작가 인터뷰집]
SF 평론가 심완선이 김보영, 김초엽, 듀나, 배명훈, 정소연, 정세랑을 인터뷰했다. 90년대 이후 한국 SF계를 일별하는 동시에, 각각의 고유한 ‘은하’에 머물러 탐구한다. 작가들은 직업인으로서의 작업방식, 21세기 한국 사람으로서의 시대관을 답한다.
민음사 l 1만7000원.
[우린 열한 살에 만났다]
도처에 드라마 얘기다. 장면과 장면을 담아둔 시선으로 제 얘기처럼 하지만 제 얘기는 아니고, 또다른 드라마를 좇는다. 이건 좀 다르다. <한겨레> 칼럼으로도 잘 알려진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과 그의 아내 옥혜숙이 11살 만난 때부터 서로의 기억으로 풀어썼더니 드라마다.
생각의힘 l 1만5000원.
[이일하 교수의 식물학 산책: 사계절을 따라 읽는 식물이란 무엇인가?]
사계절 따라 관찰되는 식물의 일생을 들려준다. 하지만 식물의 삶은 사계절의 합보다 길다. 말하자면 봄여름, 겨울봄, 가을 같은 초여름의 숱한 국면들로. 어느 계절마다 식물들은 수다를 떨고, 입을 맞추고, 연리지도 된다.
이일하 지음 l 궁리 l 2만2000원.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도구의 위대한 탄생]
중세 수도사가 발명했다는 안경은 인쇄 혁명, 르네상스 등의 흐름을 타고 14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명품이 된다. 마찬가지로 이중초점·뿔테 안경은 언제, 그러니까 왜 나왔을까.
트래비스 엘버러 지음, 장상미 옮김 l 유유 l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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