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완벽투' KT, 주중 NC 3연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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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T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KT는 21승 25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32패(15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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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KT위즈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T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KT는 21승 25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32패(15승)째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타자들은 두 투수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긴 침묵을 먼저 깨뜨린 팀은 KT였다. 5회초 홍현빈,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조용호와 오윤석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를 쳤다.
상대 선발투수 소형준을 넘지 못하던 NC는 7회말 양의지의 몸에 맞는 볼과 닉 마티니의 안타, 이명기의 3루수 땅볼, 박건우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NC는 이후 타선이 다시 침묵을 지키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7이닝 동안 104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후 심재민(홀, 0.1이닝 무실점)-김민수(세, 1.2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조용호(2타수 2안타)와 홍현빈(4타수 2안타), 심우준(4타수 2안타)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NC는 4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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