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갑질' 의혹 구즉신협 압수수색.."가해 간부 면직 요구"
백상현 2022. 5. 26. 21:55
[KBS 대전]임원급 간부의 추행과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된 대전 구즉신협에 대해 특별근로감독 중인 대전고용노동청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오늘(26일) 근로감독관 10여 명을 보내 해당 임원급 간부의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구즉신협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리·감독 기관인 신협중앙회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간부에 대한 징계 면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또, 가해 간부에 대한 직권 정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구즉신협 경영진 7명에 대해서도 정직과 견책 조치 등을 내렸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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