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만6752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1671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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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675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 확진자 572명보다 63명이 감소했다.
한편 유행 감소세로 일상이나 의료 체계가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과 하반기 10만~20만명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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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재유행, 하반기 10만~20만명 발생 가능성 경고도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675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동시간대 1만8423명보다 1671명, 전주 목요일 동시간 2만4474명보다 7722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783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238명, 서울 3032명, 경북 1385명, 경남 1101명, 대구 1005명, 강원 660명, 충남 643명, 전남 594명, 전북·인천 각 568명, 대전 552명, 충북 511명, 울산 509명, 부산 496명, 광주 460명, 제주 278명, 세종 152명 등 순이다.
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42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동시간 4251명보다 13명, 전주 목요일 같은 시간 5807명에 비해 1569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동시간대 도내 확진자는 18일 6698명→19일 5807명→20일 5568명→21일 4102명→22일 2488명→23일 5829명→24일 5125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오후 9시까지 3032명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1661명에서 3시간 사이 2배 가까운 1371명 추가됐다.
일주일 전인 19일 오후 9시 기준 4111명과 비교하면 1079명 줄었다. 전날 같은 시간 2788명보다는 244명 적다.
울산에서는 50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 확진자 572명보다 63명이 감소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82명, 남구 127명, 동구 96명, 북구 113명, 울주군 82명이다.
한편 유행 감소세로 일상이나 의료 체계가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과 하반기 10만~20만명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면역회피가 가능한 새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 기존 백신접종자와 확진자 면역 효과 감소, 에어컨 가동 등에 따른 밀폐 환경 등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르면 여름에 재유행이 나타나고 (그후) 확진자가 10만~2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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