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돼지농장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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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올해 들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
돼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강원 홍천군의 한 돼지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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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올해 들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
돼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강원 홍천군의 한 돼지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ASF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천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와 강원 일대 돼지 농장과 도축장 등에는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중수본부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밤 10시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방역상황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 본부장은 "최근 야생멧돼지 관련 ASF가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까지 확산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돼지 농가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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