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충북지사 후보, 사전선거 D-1 표심 공략 총력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도지사 후보들은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충북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읍면동 154곳에 사전투표소 설치를 마쳤는데요.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바닥민심 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상인들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전투표전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노영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끝까지 우리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이해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뚝벅뚝벅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
김영환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도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집중유세전를 펼쳤습니다.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아달라며 사전투표 전 민심공략에 열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영환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충청북도의 지방자치 권력을 바꿔줘야 한다. 대통령과 김영환 도지사 시대를 함께 열어주는 것이 좋겠다."
도내 읍/면/동 사전투표소 154곳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6.1 지방선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내일과 모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없는 충북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인터뷰>이경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이번 지방선거는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다만 충북에 무투표 선거구가 6곳 있는데요. 이곳의 유권자들은 총 6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클로징>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이후, 별도로 실시됩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