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시즌 44경기 만에 '감격의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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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요즘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고 있는 프로야구 기아의 노장 최형우 선수가 올 시즌 44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227일 동안 홈런이 없던 최형우가 오랜만에 시원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삼성이 2회 오재일의 시즌 10호 홈런 등으로 3점을 내 응수하며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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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요즘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고 있는 프로야구 기아의 노장 최형우 선수가 올 시즌 44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227일 동안 홈런이 없던 최형우가 오랜만에 시원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삼성 전 2회, 상대 에이스 뷰캐넌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요즘 KIA의 홈런 타자들이 쓰는 '호랑이 가면'을 처음 써 본 최형우는, 동료들의 '침묵 세리머니'를 잠시 머쓱하게 즐긴 뒤, 신나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삼성이 2회 오재일의 시즌 10호 홈런 등으로 3점을 내 응수하며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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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오늘(26일)도 급상승세를 이어갑니다.
1번 타자 김태진이 1회 첫 타석에서 LG 선발 플럿코를 15구 승부로 괴롭히더니, 3회 선제 적시타를 터뜨려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3회에만 6점을 낸 키움이 3연승과 단독 2위 도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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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에이스 김광현은 오늘도 롯데 전에서 6이닝 10탈삼진 4안타 2실점 호투를 펼쳐 7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산은 한화를 상대로 역대 1회 최다 타이 기록인 10안타 10득점을 기록하며 3연패 탈출 기회를 잡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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