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의 강습 타구 맞고 쓰러진 홍정우, 다행히 단순 타박상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홍정우가 6회초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의 타구에 맞아 괴로워하고 있다. 2022.05.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26일 대구 KIA전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KIA)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홍정우(삼성)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서다.

홍정우는 6회 2사 후 소크라테스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으나 혼신의 힘을 다해 1루로 송구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은 뒤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홍정우는 황두성 투수 코치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홍정우는 7회 이승현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홍정우는 오른쪽 무릎쪽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맞은 부위가 근육 쪽이라 잠시 휘청했다. 큰 이상 없으며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