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수 여론조사] 김문근 53.9% vs 김동진 36.9%

<앵커>
단양군수 선거는 공직자 출신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데요.

당내 경선에서 현직 군수를 꺾은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오차 범위 밖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무주공산이 된 단양군수 선거.

단양군 기획감사실장과 단양군의원을 역임한 민주당 김동진 후보

단양 부군수,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을 지낸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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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후보 36.9, 김문근 후보 53.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문근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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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하고 김문근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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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21.9,국민의힘 61.8, 정의당 3.3%였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10.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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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택의 기준은 인성, 정책과 공약, 정당, 경력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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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67.3%로 부정평가 24.5%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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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권력형 비리 수사에 대한 방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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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예상은 긍정적 답변이 78.2%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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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 후보에 대한 CJB 여론조사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단양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