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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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3200@daum.net)]광양시는 지난달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재난 생활비 지급을 발표했다가 갈등만 유발하고 전면백지화 한 바 있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전 시민 50만원 지급이라는 절충안을 들고 나왔다.
김재무 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26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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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광양)(kde3200@daum.net)]
광양시는 지난달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재난 생활비 지급을 발표했다가 갈등만 유발하고 전면백지화 한 바 있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전 시민 50만원 지급이라는 절충안을 들고 나왔다.
김재무 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26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시민들의 생활에 누적된 피해는 해소되지 않았다”며 “광양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공약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가 지난달 초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재난 생활비 지급 계획을 발표하여 선별적 지급이라는 비난을 받고 지역사회 갈등으로까지 비화되고 지급을 철회하였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달 14일 성명을 내고 “면밀한 진단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보다 두터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에게만 지급하는 것은 시민들의 갈등을 야기하는 방안이므로 전 시민에게 지급하여 공정한 혜택이 되어야 한다는 게 김 후보의 주장이다.
김 후보는 지급 방법과 관련해서는 “일상회복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광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것”이라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지원으로 ‘범시민 소비촉진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며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언 기자(=광양)(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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