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27위 장장, 8번 시드 플리스코바 꺾고 프랑스오픈 3회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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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27위 레올리아 장장(프랑스)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60만 유로·약 586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장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8번 시드를 받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체코)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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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27위 레올리아 장장(프랑스)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60만 유로·약 586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장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8번 시드를 받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체코)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올해 27세인 장장은 이 대회 전까지 WTA 투어급 대회 본선에 출전한 적이 없고,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상대한 경험도 없는 무명 선수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올해 프랑스오픈에는 개최국 선수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1회전에서 누리아 파리자스 디아스(45위·스페인)를 2-0(6-4 6-3)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장장은 2회전에서는 한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플리스코바까지 돌려세웠다.
미국 플로리다주 린대학교에서 2019년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력이 있는 선수다.
장장은 3회전에서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63위·루마니아)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초반에 탈락하고 있다.
상위 10번 시드 중에서 플리스코바 외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2위·체코), 마리아 사카리(3위·그리스), 아넷 콘타베이트(5위·에스토니아),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 가르비녜 무구루사(10위·스페인)까지 6명이 벌써 짐을 쌌다.
파울라 바도사(4위·스페인)는 카야 유반(68위·슬로베니아)을 2-1(7-5 3-6 6-2)로 따돌리고 32강인 3회전에 진출했다.
바도사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9위·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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