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으로 본 EPL 시즌 베스트11, 1위 KDB-3위 손흥민

정지훈 기자 2022. 5.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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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이 시즌 평점 7.52점을 받으면서 전체 3위에 올랐다.

주인공은 손흥민, 살라 그리고 더 브라위너다.

손흥민과 살라는 득점왕을 차지했고, 더 브라위너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시즌 평점으로 EPL 베스트11을 선정했고, 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가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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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EPL 득점왕 손흥민이 시즌 평점 7.52점을 받으면서 전체 3위에 올랐다. 1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 2위는 모하메드 살라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이었다. 최종전을 앞두고, 우승, 챔피언스리그 티켓, 강등 등 모든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을 정도로 순위 싸움이 치열했다.


반전 드라마였다.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두 팀 모두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맨시티는 0-2 스코어에서 3-2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했고, 4위 싸움을 하는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득점왕 경쟁도 극적인 드라마였다. 최종전을 앞두고 살라가 22골로 선두, 손흥민이 21골로 추격하고 있었다. 살라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며 득점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후반에 2골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살라도 후반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EPL을 대표하는 선수는 3명이다. 주인공은 손흥민, 살라 그리고 더 브라위너다. 손흥민과 살라는 득점왕을 차지했고, 더 브라위너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 선수 모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시즌 평점으로 EPL 베스트11을 선정했고, 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가 모두 포함됐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해리 케인과 사디오 마네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손흥민, 더 브라위너, 로드리, 살라가 4명의 미드필더였다. 4백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주앙 칸셀루,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시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였다. 무려 7.64점을 받았다. 이 뒤를 살라, 손흥민, 아놀드, 케인이 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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