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내년엔 다시 1월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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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내년 연차총회는 다시 1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WEF의 한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다른 문제가 없다면 내년 연차 총회는 1월 15∼2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1월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월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2년여 만에 지난 22일 개막해 26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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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내년 연차총회는 다시 1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WEF의 한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다른 문제가 없다면 내년 연차 총회는 1월 15∼2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가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주요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회의다.
그동안 매년 1월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월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2년여 만에 지난 22일 개막해 26일 폐막했다.
WEF는 지난해에는 이 행사를 취소했고, 올해는 지난 1월 개최를 계획했다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번 달로 일정을 연기했다.
'전환기의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에는 50여 명의 국가, 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학자, 시민사회 인사 등 2천500명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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