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명문대 유학생 팬 "아이콘 때문에 한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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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명문대 유학생 팬이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그룹 아이콘과 팬클럽 아이코닉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 주접단 사이에는 아이콘 때문에 한국 유학까지 강행한 '명문대 유학생 팬'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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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주접이 풍년' 명문대 유학생 팬이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그룹 아이콘과 팬클럽 아이코닉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 주접단 사이에는 아이콘 때문에 한국 유학까지 강행한 '명문대 유학생 팬'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첫 외국인 주접단이기도 한 그는 "한국말을 아예 못했었는데 아이콘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고, 지금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다니고 있다. 지금 3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아이콘 멤버들은 "스테파니? 나 안다. 연세대 정치학과였어?"라며 놀라워했다.
'명문대 유학생 팬'은 "어떻게 아이콘을 알게 됐냐"는 물음에 "홍콩 나이로 만 12살, 13살 때부터 YG에서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방송을 한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그런데 방송을 보자마자 '덕통사고'를 당해서 '입덕'했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주접이 풍년']
주접이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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