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아이콘 팬 딸 둔 父 "송가인 티켓팅 안 해줄까봐 함께 출연"

공미나 기자 2022. 5. 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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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에서 그룹 아이콘을 좋아하는 딸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날 팬의 아버지는 "여느 아빠들이 덕질한다면 찬성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냐"며 "덕질은 나중에 공부할 거 다 하고 해도 된다"며 딸의 덕질을 못마땅해했다.

이런 아버지는 사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팬이라고.

아버지는 "곧 송가인이 콘서트를 하는데 티켓팅 때문에."라며 "혹시 (티켓팅을 해줄) 딸이 기분 나쁠까 봐 살얼음 판을 걷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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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처

'주접이 풍년'에서 그룹 아이콘을 좋아하는 딸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은 10년 동안 아이콘을 좋아했다는 한 여성 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팬의 아버지는 "여느 아빠들이 덕질한다면 찬성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냐"며 "덕질은 나중에 공부할 거 다 하고 해도 된다"며 딸의 덕질을 못마땅해했다.

이런 아버지는 사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팬이라고. 아버지는 "곧 송가인이 콘서트를 하는데 티켓팅 때문에……."라며 "혹시 (티켓팅을 해줄) 딸이 기분 나쁠까 봐 살얼음 판을 걷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오늘 나온 것도 송가인 콘서트 티켓팅 때문이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어떻게 아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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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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