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박병석 의장 "대선 패배한 민주당, 성찰 소홀"
채승기 기자 입력 2022. 5. 26. 20:25 수정 2022. 5. 26. 22:02
박병석 국회의장이 민주당을 향해서 "대선 패배에 대한 진지한 자기성찰에 소홀했다"고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사흘 뒤,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박 의장은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편 가르기 정치, 자기편만 보는 정치는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면서 대통령 권력 분산과 다당제를 담은 헌법 개정을 주장했습니다.
Copyrightsⓒ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두쪽난 민주당, 봉하서 "무릎꿇자"에 지도부 갈등 시작
- [단독] 일 극우세력, 도쿄 한복판서 '소녀상' 성매매 연상 행위
- 졸속입법이 '위헌' 부메랑으로…음주운전 재판 당장 영향
- '제2 루나' 10억개 발행한다는데…전문가 "꼼수 가능성"
- 코로나 봉쇄중 총리실 '술판'…영국 '파티게이트' 일파만파
- [뉴딥]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잔혹사…응급실은 왜 환자를 내쳤나
- "겪어봐서 압니다"…마셜 제도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이유
- [단독] 전 정권 '알박기 인사' 비판하더니…'원희룡 인맥' 줄줄이
- 주인도한국대사관 "인도 열차사고 한국인 사상자 현재까지 없어"
- 자택 벽장에 5살 딸 시신 숨긴 미국 엄마, "입양보냈다"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