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맞아? 폭투→2루 악송구→외야 알까기→실점, "빅리그에서 본 적 없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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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경기를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양 팀이 4-4로 맞선 5회말 1사 1루에서 필라델피아 구원투수 호세 알바라도가 폭투를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알바라도가 오랜만에 투구할 기회를 얻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라며 필라델피아 수비의 아쉬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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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댄스비 스완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26/poctan/20220526201911839wesp.jpg)
[OSEN=길준영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경기를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결승점이 잇따른 수비 실수 때문에 나와 더 아쉬운 패배다.
양 팀이 4-4로 맞선 5회말 1사 1루에서 필라델피아 구원투수 호세 알바라도가 폭투를 던졌다. 그사이 1루주자 댄스비 스완슨이 2루로 질주했다.
문제는 이 때 발생했다. 포수 J.T. 리얼무토가 2루로 송구를 했지만 2루수와 유격수 모두 잡지 못했고 공은 외야로 굴러갔다. 그런데 여기서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가 공을 뒤로 흘리며 대형사고가 터졌다.
리얼무토가 던진 공은 에레라를 지나쳐 하염없이 굴러갔고 그 사이 스완슨이 홈까지 들어가 애틀랜타가 5-4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애틀랜타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는 애틀랜타의 완승으로 끝났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알바라도가 오랜만에 투구할 기회를 얻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라며 필라델피아 수비의 아쉬움을 지적했다. 리얼무토 역시 “우리는 배를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솔직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리얼무토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공이 내게서 튕겨 나갔고 스완슨이 뛰는 것이 보였다. 나는 2루로 송구를 했는데 살짝 빗나간 것 같다. 그리고 스완슨이 2루로 들어가서 플레이가 끝날 줄 알았다. 선수들에게 가려서 에레라가 공을 흘려보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 갑자기 스완슨이 뛰기 시작하더니 득점을 했다. 빅리그에서 이런 장면은 본 적이 없다. 어쩌다 이런 장면이 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27실책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실책 9위를 달리고 있다. 타격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라인업이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움이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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