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 운영 잘한다", "국정 안정 지지"가 과반

유수환 기자 2022. 5.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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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조금 넘었습니다.

6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응답이 52.2%로 과반이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국정 안정론 49.7%, 정부 견제론 42.7%로, 안정론 응답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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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조금 넘었습니다. 또 52.2%는 국정 안정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답했습니다.

계속해서,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보름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50.2%, '잘못하고 있다' 29.7%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기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이었습니다.


'모르겠다'와 응답을 거부한 층은 20.2%로 집계됐는데, 지역별로는 호남 지역에서 29.5%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30 젊은 층에서 4명 중 1명꼴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6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응답이 52.2%로 과반이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9.8%였습니다.

중도층에서는 국정 안정론 49.7%, 정부 견제론 42.7%로, 안정론 응답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지지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44.4%, 민주당 33.6%, 정의당 4%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2.6%에 달했고, 이 가운데 41.9%는 내일(27일)과 모레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입소스 등 지방선거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만 4천20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에서 3.5%포인트입니다.

방송 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마감된 저녁 7시 반,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영상편집 : CG : 김흥기, 위원양, 심수현·전유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KBS, MBC
조사 기관 : 입소스,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5월 23~25일
조사 대상 :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4,020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시도별 14.9~27.9%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3.5%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https://bit.ly/3sTaW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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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765371 ]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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