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사회 책임·투명성 있는 해운산업 육성

입력 2022. 5.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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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해양진흥공사지부 개소식에서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등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018년 7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해운산업 전문지원기관으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01개 선사에 7조668억원의 금융지원을 완료하는 등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으로 한국해운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해운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공사는 친환경·사회적 책임 이행·투명한 윤리 등을 강조하는 ESG경영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 노사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ESG경영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함께하는 해양산업, 소통하는 해양진흥공사를 비전으로 3대 전략방향과 환경 경영체계 구축 등 12대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금융지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적극 추진,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등 공사 운영 전반에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 협력 및 소통 확대 등을 통해 해운산업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앞으로도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해운업계가 대응할 수 있게 친환경설비 특별보증, 친환경선박 전환지원, 폐선보조금 등 기존 금융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ESG경영 실천 및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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