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단독선두..옥태훈·서요섭·이태희·배윤호 1타차 추격

권준혁 기자 2022. 5.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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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한밀(32)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밀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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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한 정한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한밀(32)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밀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였다. 



 



난도 높은 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낸 정한밀은 공동 2위 그룹인 이태희(38), 서요섭(26), 배윤호(29), 옥태훈(24·이상 4언더파 68타)을 1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한밀의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거둔 공동 2위다.



 



정한밀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19년 때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했을 만큼 이 대회 기억이 좋다. 당시 공동 8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주에는 KPGA 투어프로인 변영재 선수가 캐디로 함께해줘 많은 힘이 됐다. 실수도 많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낙 코스 난도가 높은 코스라 무조건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정한밀은 "조심 또 조심하며 플레이하는 게 2라운드 전략이다. 내일은 오전에도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키는 플레이만 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코스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박상현(39)과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박은신(32)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순항했다. 강경남(39)과 이원준(호주)도 같은 순위다.



황중곤(30)과 이정환(31)은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지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2018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맹동섭(35)은 오랜만에 돌아온 코스에서 공동 24위(1오버파 73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40)은 4오버파 76타를 써내 공동 84위로 시작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희민(20)은 6오버파 78타를 쳐 공동 102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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