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결혼하지 말 걸 그랬어"..나영희 구박에 '눈물'

박하나 기자 2022. 5.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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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차예련이 나영희 구박에 결혼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 분)의 구박에 눈물을 흘리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수연은 엄마 김혜경(선우은숙 분)의 음식을 버리라고 지시한 차화영의 행동을 지적하며 갈등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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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차예련이 나영희 구박에 결혼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 분)의 구박에 눈물을 흘리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수연은 엄마 김혜경(선우은숙 분)의 음식을 버리라고 지시한 차화영의 행동을 지적하며 갈등이 벌어졌다. 홍선태(박찬환 분)까지 나서자 차화영은 상한 음식이라 버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유수연은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상한 음식이 아니라고 밝히며 차화영이 김혜경의 음식을 밖에서 가져온 음식이라는 이유로 쓰레기 취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수연은 "어느 음식보다 소중한 것이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수연은 자신을 달래는 홍진우에게 "결혼하고 친정집에 몇 번 간 줄 알아? 10번도 안 돼, 사랑하지 말 걸 그랬다, 결혼하지 말 걸 그랬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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