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지방 중학생 진로 교육·장애인 가정 여행 지원

2022. 5.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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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는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진로교육 수업이다.

기아는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을 시작한다.

6년째 진행되고 있는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일환으로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올해 처음 개설된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AI·드론·3D프린팅·양자컴퓨터·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테마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30개 학급)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10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참고하면 된다.

기아는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과정은 자유 학년제·체험활동·진로수업시간 등을 활용해 회당 2시간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초록여행이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우울증)와 일상 회복을 위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휴교·휴관 등으로 가정 내 돌봄 과중으로 지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월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는 여름휴가 기간 최대 2박3일간 여행이 지원되며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차량과 유류, 치유여행 활동비 20만원,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보행이 불편한 분에게는 여행용 전동휠체어도 무료로 빌려준다.

또 16일부터 초록여행 전 권역(서울·부산·광주·대전·강릉·제주)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에게 친환경 칫솔과 스트로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각 권역 사무소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은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겪은 답답함을 벗어나 장애인분들의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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