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3조 투자해 2.5만명 직접고용"

이상현 2022. 5. 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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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총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6일 이 같은 투자계획을 내놓고, 그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분야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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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총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6일 이 같은 투자계획을 내놓고, 그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경제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철강사업의 경우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과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제품 기술력 강화 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분야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 친환경인프라 분야에도 약 5조원 가량 투자할 방침이다. 미래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와 연구개발에도 2조7000여 억원을 투자해 그룹차원의 균형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생산과 기술개발,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향후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으로 높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목표"라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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