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원노조 타임오프제 도입 법안..국회 법사위 통과

이지영 입력 2022. 5. 26. 19:50 수정 2022. 5.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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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공무원·교원노조에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유급 근무시간 면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법사위는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사 교섭 등의 업무를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타임오프제는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말한다.

법안은 근무시간 면제 시간 및 사용 인원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공무원 및 교원 노사관계의 특성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

또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조별 근무시간 면제시간 및 사용인원, 보수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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