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려대, 연세대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기분 좋은 승리!

김혜진 2022. 5. 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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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에 82–71으로 승리했다.

4쿼터에 고려대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전통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고려대의 11점 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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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에 82–71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나간다.

1쿼터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우위는 연세대가 잡았다. 평소 고려대의 승리를 견인한 여준석이 1쿼터에 2점으로 주춤했기 때문이다. 고려대는 상대의 압박 수비에 미스를 범하기도 했다.

고려대는 유기상에 드라이브인에 이은 레이업을 허용하며 뒤쳐졌다. (4-9) 이때, 문정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문정현은 자유투에 이어 세컨 찬스 득점을 성공하며 점수 균형을 맞췄다. (9-9) 고려대는 신주영의 높이를 앞세워 1쿼터를 15-15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도 접전이었다. 고려대는 여준석이 스핀무브 이후 득점으로 2쿼터 첫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고려대는 연세대의 두 ‘기둥’ 김보배와 이규태에 각각 2점을 허용했다. 이어 고려대는 유기상에 외곽포까지 허용하며 5점 차로 뒤졌다. (22-17)

하지만 고려대는 곧 점수 균형을 맞췄다. 여준석의 페이드어웨이에 이어 박무빈의 넘어지며 쏜 3점슛이 들어가며 점수 균형이 맞춰졌다. (22-22)

고려대는 타임아웃 후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정환은 스틸 이후 마무리, 박무빈은 오픈 찬스 외곽포를 성공했다. 이어 고려대는 김재현의 넘어지며 쏜 2점슛, 그리고 여준석의 앤드원으로 7점 차 우위를 점했다.

2쿼터 막판, 고려대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고려대는 유기상에 2점슛과 3점슛을 허용하며 1점 차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36-35)

고려대는 3쿼터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김태완과 여준석의 외곽포, 그리고 박정환의 2점슛으로 점수는 9점 차가 됐다. (47-38)

3쿼터 중반, 양 팀의 공격 시도는 번번이 림을 벗어났다. 3쿼터 말, 고려대는 박무빈이 역할을 다 했다. 박무빈은 앤드원, 그리고 스핀무브 이후 마무리에 성공하며 점수를 두 자리수로 벌렸다. 3쿼터는 52-40으로 마무리됐다.

4쿼터에 고려대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여준석은 8점을, 박준형을 6점을 넣으며 팀의 승기를 굳혔다.

한편, 연세대는 유기상이 뒷심을 발휘했다. 유기상은 4쿼터에 13점을 꽂으며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주장 신동혁도 4쿼터에 6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점수 차는 연세대 고학년들의 활약으로 뒤집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전통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고려대의 1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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