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2P' 한양대 박성재 "플레이오프 위해 간절했던 경기"

행당/변서영 2022. 5.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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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2학년/가드/183cm)가 화력을 발휘,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한양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박성재는 "경기 전부터 미팅도 많이 하고, 경기 직전까지도 미팅을 가졌다. 선수들끼리 꼭 승리하자고 많이 마음을 다잡았다. 정말 간절했다. 다음 중앙대전도 꼭 승리하고 싶다. 오늘 준비하던 대로만 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가고싶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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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변서영 인터넷기자] 박성재(2학년/가드/183cm)가 화력을 발휘,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한양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한양대는 26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홈경기에서 98-96으로 승리했다. 연장 혈투 끝에 값진 1승을 챙긴 한양대는 6승 6패로 5할 승률을 만들며 단독 8위에 자리했다.

 

수훈선수 박성재는 38분 46초를 뛰며 3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양대는 경기 내내 성균관대에게 끌려다녔지만 3, 4쿼터 끈질긴 추격으로 연장전을 만들었다. 박성재는 후반에만 22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염재성(14점 10바운드 11어시스트 6스틸), 표승빈(1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해 끝내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성재는 "가장 중요했던 경기였는데 이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성균관대가 풀코트 프레스 때문에 40분 내내 빠르게 뛰어다녀서 체력적인 부분도 힘들었고, 점수가 벌어졌을 때에도 쫓아가느라 힘들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박성재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 지난 동국대전(20일) 연장전에서 위닝샷을 성공한데 이어 이날도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한양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성재는 "(리그)초반보다 몸이 더 가벼워진 것 같다. 계속 뛰면서 정리해가는 것 같다. 간결하게 하고, 수비에 집중적으로 하다보니까 공격도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리그 시즌이 후반부로 흘러가며 플레이오프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플레이오프는 8위팀까지 진출하기 때문에 중위권인 동국대, 단국대, 건국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네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가까스로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이어 강팀 중앙대, 연세대를 만나는 한양대는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했을 터. 박성재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박성재는 "경기 전부터 미팅도 많이 하고, 경기 직전까지도 미팅을 가졌다. 선수들끼리 꼭 승리하자고 많이 마음을 다잡았다. 정말 간절했다. 다음 중앙대전도 꼭 승리하고 싶다. 오늘 준비하던 대로만 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가고싶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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