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종청사서 권투장갑끼고 어퍼컷 세리머니.."소신껏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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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MZ세대를 비롯한 일선 공무원들을 만나 "소신껏 일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MZ세대 공무원 36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을 보니 걱정 안 하고 다리 쭉 뻗고 자도 될 것 같다"면서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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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MZ세대를 비롯한 일선 공무원들을 만나 "소신껏 일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MZ세대 공무원 36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을 보니 걱정 안 하고 다리 쭉 뻗고 자도 될 것 같다"면서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는 책을 선물받은 윤 대통령은 책에서 '건배사' 관련 내용을 발견한 뒤 "난 건배사는 별로 안 좋아해, 건배사를 하면 술 마실 시간이 줄잖아"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직원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청사를 순시하다 직원들로부터 야구방망이와 권투장갑을 선물받자 특유의 어퍼컷 동작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장갑을 끼니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선물로 받은 빨간색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동작을 취해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267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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