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현장서 교각 상판 낙하..1명 사망
권기정 기자 2022. 5. 26. 19:24
26일 오후 3시47분쯤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교각 상판을 싣고 공사장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물을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들은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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