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건양대·성모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김소연 기자 2022. 5.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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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대전 주요 종합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받았다.

26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건양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전국 84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부문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중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 모두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 관리가 최고수준인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신생아 중환자 집중치료를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관리 등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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