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반포초, 우리 고장의 중심지와 장보기 체험학습 '호응'

양한우 기자 2022. 5.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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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활동 체험의 일환으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중심지와 장보기 체험학습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을 찾아 백제 고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공산성 성곽을 따라 걸으며 공주 시내 전경을 감상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며 제대로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공주 산성시장으로 이동하여 시장상인회에서 산성시장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간단히 듣고 장바구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다. 사전 활동으로 가정에서 부모님과 의논하여 구매 계획서를 세운 학생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값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등의 물건을 사보는 활동을 진행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특히 산성시장 상인들이 처음 장을 보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구 교장은 "내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초는 학생들의 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의 중심지와 시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구매 계획에 따른 올바른 소비 활동을 체험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반포초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을 찾아 백제 고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공산성 성곽을 따라 걸으며 공주 시내 전경을 감상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며 제대로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반포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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