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금학동에 취약계층 위해 백미 전달 '훈훈'

양한우 기자 2022. 5.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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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 금학동(동장 김세종)은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경남 김해시 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장정환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경남 김해시지부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 백미 20포를 금학동 자율방재단에 기탁했다.

나눔회는 "수년간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오는 한국성 짜장면 봉사단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아 외롭고 쓸쓸히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환 자율방재단장은 "경남 김해에서 먼 공주까지 오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종 동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는 나눔회에게 감사 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담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회원들과 금학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직접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주시 금학동(동장 김세종)은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경남 김해시 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사진=금학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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