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기업분석 통해 취업 역량 향상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5일 '2022학년도 잡콘테스트 기업분석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잡콘테스트는 재학생이 관심에 둔 기업을 분석하고 취업 전략을 연구, 취업 역량을 키우는 대회이다.
지난해는 가상현실 플랫폼인 이프렌드(ifland)를 통해 메타버스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발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의 경우 접수 시작부터 재학생들의 신청이 쇄도, 조기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박수갈채(한화에너지) △새내기(한국서부발전) △유비무환(LX세미콘) △202호 사람들(SK하이닉스) △퍼플(이녹스첨단소재) △세 얼간이(현대에너지솔루션) △번너클(한국중부발전), 소방안전관리학과 △플래시 오버(한화토탈에너지스), 경찰행정학과 △대상 꼼짝마(경찰조직), 자치행정학과 △하이에나(사회복지공동모금회), 컴퓨터공학과 △버팀(SFA반도체) 등 총 11개 팀 3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문강사와 담당 컨설턴트의 특강 및 컨설팅 교육 및 충분한 팀별 연습과 리허설을 통해 우수한 기업분석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대상은 자치행정학과 '하이에나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포함한 총 6개 팀이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참여자들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충남 우수기업 분석경진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과목 수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전문가가 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 뛰어난 기업분석 능력을 보여줘서 대견스럽다"며 "충남에서 배우고 충남에서 일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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