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제9대 의회 개원 준비 '만전'

조은솔 기자 2022. 5. 26. 19: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할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나섰다. 초선의원이 다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는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둔다.

구의회는 26일 개원 준비 현황 점검과 팀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개원 전 제9대 의회부터 공식 활동하는 정책지원관(2명) 채용을 마치고, 사전 업무 숙지를 통해 개원과 동시에 의원별 정책 역량 강화에 대처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초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 초빙 연수와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의장실·부의장실·의원사무실, 본회의장, 각 상임위원회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도 추진 중이다. 본회의장의 경우 '회의 실시간 온라인 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의 '알권리'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첫 회기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9대 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로 공식 의정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 의회 의안과 안건에 대한 보존 관리와 폐기 절차를 규정에 따라 수행하는 것으로 제8대 의회 폐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용성 사무과장은 "구민의 대변인 역할을 할 의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제9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 '책임지는 의회'로서 '살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일선을 담당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대덕구의회 직원들이 제9대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세부 게획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