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생산 먹거리 공공급식센터 착공

육종천 2022. 5. 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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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센터 착공 11월 준공
지속 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옥천]옥천군은 지역생산먹거리 공적조달 위한 공공급식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학생과 주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등 공공급식의 종합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공공급식센터가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급식센터구축은 총 사업비 20억으로 충북도와 옥천군이 각각 10억 예산을 투자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옥천금구리 일원에 조성될 공공급식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637.37㎡ 규모로 농산물 집하시설, 저장시설, 사무실 등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지역농산물을 집하선별해 각 학교 등으로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구조로 2023년 2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급식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수급망을 통한 유통으로 식재료 가격이 안정화되고 판로가 확대된다.

유통구조개선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식재료 공급자와 학생, 주민 등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져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정우 군 농촌활력과장은 "공공급식센터는 옥천군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사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시설"이라며 "지역농업인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 조감도.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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