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육종천 2022. 5. 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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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함께
열리며 흥겨운 감동무대선사

[영동]영동군은 제19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 군민과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각 읍면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역기관, 단체장과 전국의 향우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시상, 군민의 노래합창 등이 이어지며 영동군민이 하나임을 확인했다.

영동군민대상은 산업부문 최정호씨, 선행봉사부문 신현오씨, 특별부문 한규룡, 손범식씨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2년 신춘음악회는 '봄 내려온다'라는 주제로 33명 난계국악단원 및 협연자가 출연해 90여 분간 흥겨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수권한대행 정진원 부 군수는 "이제는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 군민모두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라며 "영동군을 사랑 하는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영동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로 영동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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