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택시운송업종사자 간담회 개최

오인근 기자 2022. 5. 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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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손잡고 전화금융사기 근절

[음성]음성경찰서는 2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택시 운송업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개인택시조합 음성군지부 최덕진 지부장, 음성택시 최병덕 소장, 금성교통 최형섭 과장 등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찰-택시 종사자 간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전화금융사기 주요 수법 홍보 및 검거사례 공유 △거동수상자 목격시 112신고 활성화 △범인검거 유공자 검거보상금·감사장 수여 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금수거책들이 범행 시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에 착안, 음성서 지능팀-택시기사 간 협업밴드를 개설하여 협업체제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이규하 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택시 운송업 종사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전화금융사기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드는데 좋은 시너지가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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