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흥건설, 370억 원 규모 첫 BTL 대표사 선정

진광호 기자 2022. 5. 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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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흥건설 제공

[충주]대흥건설(회장 김정우)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삼양초 외 2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대표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총사업비 370억 원의 이 사업은 충북 옥천군의 삼양초 및 옥천고, 청주시의 남성초를 개축 및 리모델링해 20년 간 운영하는 것으로, 충주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흥건설이 대표사로 BTL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이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단독으로 참여한 가칭 충북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독 제안 통과 기준인 2단계 평가에서 만점의 95% 이상과 가격평가에서 만점(440점)의 90% 이상을 받았다. 충북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주관사는 대흥건설이고, 설계는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유탑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일공일이, PM은 한국인프라컨설팅㈜이 각각 맡았다. 운영사는 ㈜윈피앤에스, 금융투자자는 중소기업은행이 각각 참가했다. 대흥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약 40건의 기술형입찰 및 민간투자사업 등에 구성원사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주관하는 현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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