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및 세명대학교와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진광호 기자 2022. 5. 26. 19:18
[충주]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및 세명대학교와 충북 북부권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유·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학령인구 급감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학 간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과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구축됐으며,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공유·협력 추진내용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대학은 △각종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 △취·창업, 상담, 학습지원 등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북부권 대학 간 상생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공유·협력 사업의 예산과 운영방식 등 세부사항 논의와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해 정기적인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계·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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