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콘크리트 쏟아져..인명피해는 없어

권기정 기자 2022. 5. 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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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30분쯤 광주 남구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벽면에 타설된 콘크리트 8t 가량이 옆 건물 옥상으로 쏟아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광주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거푸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옆 건물 지붕 슬레이트 등이 손상됐다.

남구는 해당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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