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도 꺾었다' 고려대, 1360일 만에 연세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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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학리그 최강자다웠다.
고려대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고려대가 대학리그에서 라이벌 연세대를 꺾은 건 지난 2018년 9월 4일 펼쳐졌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 이후 무려 1360일만이다.
라이벌 연세대를 만나자 승리를 향한 고려대의 의지는 더욱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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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조영두 기자] 역시 대학리그 최강자다웠다. 고려대가 1360일 만에 연세대전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11연승을 질주,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려대가 대학리그에서 라이벌 연세대를 꺾은 건 지난 2018년 9월 4일 펼쳐졌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 이후 무려 1360일만이다. 당시 고려대는 박준영(27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박정현(2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앞세워 이정현(20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김경원(1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투한 연세대를 84-83으로 꺾은 바 있다.
이후 고려대는 연세대만 만나면 힘을 못 썼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로 우승을 내줬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맞붙은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2019년 정기전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비공식 경기였다. 그 사이 연세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리그 6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올해 고려대는 여준석을 필두로 박정환, 신주영 등 거물급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며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그 결과 개막 11연승을 질주하며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라이벌 연세대를 만나자 승리를 향한 고려대의 의지는 더욱 불타올랐다. 경기 초반 고려대는 긴장한 듯 이지슛을 놓치긴 했지만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여준석(22점 10리바운드)과 박무빈(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투맨쇼를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라이벌 연세대를 꺾으며 연승을 이어간 고려대. 이날 경기로 자신들이 왜 대학리그 최강 전력으로 불리는지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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