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면허증 제시 요구하는 경찰에 '탕탕'..총격 사건에 고통받는 미국 텍사스

박윤주 에디터 2022. 5.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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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 휴스턴 경찰국은 지난 5월 4일에 발생했던 총격 사건의 경찰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디캠 영상에 따르면 휴스턴 지역 경찰관들은 마약 수사의 일환으로 한 검은 트럭 운전자를 멈춰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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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 휴스턴 경찰국은 지난 5월 4일에 발생했던 총격 사건의 경찰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디캠 영상에 따르면 휴스턴 지역 경찰관들은 마약 수사의 일환으로 한 검은 트럭 운전자를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관들은 트럭 운전자에게 다가가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출동 경찰관은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운전자의 발목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운전자는 "보석 기간이라 GPS 추적을 받는 것"이라 답했습니다.

경찰은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벨트를 풀고 차에서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운전자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경찰관이 운전석 문을 열자마자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졌고, 한 경찰관이 다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보디캠에 고스란히 녹화됐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지미 브라이언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과거 총기 절도, 마약, 음주 운전 등 혐의로 다섯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전과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운전자 브라이언과 경찰관 한 명은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성 : 박윤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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