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6월26일 단독 쇼케이스 개최..더 로즈와 2년 만 무대

[뉴스엔 박수인 기자]

록밴드 더 로즈(The Rose) 멤버 우성의 단독 공연이 오는 6월 열린다.

우성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EP ‘MOTH’ 발매 기념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우성은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MOTH’에 수록된 신곡 무대 및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물론, 더 로즈와 2년 만에 처음으로 같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첫 번째 시즌에 참가한 이후 더 로즈의 멤버로 활동해온 우성은 최근 솔로 EP ‘MOTH’를 발매했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모두 영어 가사로 이루어졌으며 우성이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의 중심 주제는 나방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주제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우성은 “나비는 낮에 활동하고 아름답고 만질 수 있는 생물로 인식되는 반면, 나방은 야행성이며 색채가 없거나 반투명하고, 빛에 끌리는 성질이 있다”며 “그렇지만 밤에 나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빛이 그들 사이를 비출 때 눈이 즐겁다. 빛이 비쳤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Phase Me’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공개됐다. 영상에는 나방이 되기 직전인 누에고치 오브제, 나방을 닮은 날개를 단 우성의 모습 등이 수록됐다. 우성의 EP ‘MOTH’ 전곡과 타이틀곡 ‘Phase Me’ 뮤직비디오는 모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우성의 EP ‘MOTH’ 발매 기념 단독 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더 로즈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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