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만2512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3174명↓(종합)

송용환 기자 2022. 5. 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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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251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0시보다 1661명 늘어난 360만6581명이다.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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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시간보다는 8359명 감소, 수도권 4865명으로 39%
여름 재유행, 하반기 10만~20만명 발생 가능성 경고도
지난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5.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251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25일) 동시간대 1만5686명보다 3174명, 전주 목요일(19일) 동시간 2만871명에 비해서 8359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486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755명, 서울 1661명, 경북 1320명, 경남 863명, 대구 793명, 강원 657명, 충남 643명, 전북 568명, 전남 541명, 울산 509명, 부산 496명, 인천 449명, 광주 435명, 대전 379명, 충북 213명, 제주 207명, 세종 23명 등 순이다.

경기지역은 27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동시간 3344명보다 589명, 전주 목요일 같은 시간 4517명에 비해 1762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동시간대 도내 확진자는 18일 5218명→19일 4517명→20일 4357명→21일 3661명→22일 1727명→23일 5077명→24일 3826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0시보다 1661명 늘어난 360만6581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3642명과 비교해 절반 이상인 1981명이 줄었다. 전날 같은 시간 2465명보다는 804명 적다.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3명이다. 하루 전보다 68명, 일주일 전보다 218명 적다.

지난 2월2일(204명) 이후 112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앉은 전날(281명)에 이어 연이틀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천 39명, 음성 35명, 청주·충주 각 33명, 진천 25명, 증평 13명, 영동 10명, 괴산 9명, 옥천 8명, 보은·단양 각 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유행 감소세로 일상이나 의료 체계가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과 하반기 10만~20만명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면역회피가 가능한 새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 기존 백신접종자와 확진자 면역 효과 감소, 에어컨 가동 등으로 된 밀폐 환경 등이 작용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르면 여름에 재유행이 나타나고 (그후) 확진자가 10만~2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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