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후보 막판 표몰이..중앙당 비판·정책공약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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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26일에도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최진석 통일한국당 후보가 뛴다.
양문석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에 창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여영국 후보는 경남도청 앞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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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금융노조와 정책협약..최진석, 전통시장 민심 살펴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김명규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26일에도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최진석 통일한국당 후보가 뛴다.
양문석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에 창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경남농어업인회관에서 농민들을 만났고, KBS라디오에 출연했다가 가음정사거리에서 퇴근길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현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간 언쟁 등 충돌을 거론하며 “민주당 중앙당이 정말 잘못하고 있다. 험지에서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수위를 높였다.
박완수 후보는 이날 하동읍을 찾아 섬진강 동서화합 관광거점 조성과 국도 2호선, 19호선 확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남해 전통시장에서는 힐링의 섬 생태환경관광특구 지정 추진과 이동면과 미조면 초전리 4차선 확장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정훈 하동 군수후보는 평생을 하동에 거주하면서 도정을 두루 섭렵한 하동의 심부름꾼이며, 종합회관 건립과 전통시장 현대화 등 하동의 할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후보”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는 남해 사랑이 가득한 준비된 군수”라며 “해저터널과 관광활성화 등 남해의 과제를 모두 해결할 후보”라며 남해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여영국 후보는 경남도청 앞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노동자의 자율성 보장을 통한 ‘사람중심·노동존중사회’ 실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여 후보는 “어느 산업이든 노동자의 생존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공성이 배제된 정책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금융 노동자를 비롯한 한국의 모든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후보는 이날 하동·사천·진주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표밭을 누볐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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