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3년만에 모인 배구인들. 통합워크샵에서 교육+힐링

권인하 입력 2022. 5.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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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프로배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한 통합 워크샵은 남녀 14개 배구단 감독,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KOVO 사무국과 심판, 기록원, 전문위원, 방송관계자, 취재진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KOVO는 오랜만에 배구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윤리교육과 도핑방지교육 등 선수 관리에 대해 꼭 필요한 강의와 함께 문화 강의 등으로 배구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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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통합 워크숍에서 도핑 방지 교육이 실시됐다. 홍천=권인하 기자

[홍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년만에 프로배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KOVO 통합 워크샵이 26일 강원도 홍천 대명 소노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한 통합 워크샵은 남녀 14개 배구단 감독,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KOVO 사무국과 심판, 기록원, 전문위원, 방송관계자, 취재진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KOVO는 오랜만에 배구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윤리교육과 도핑방지교육 등 선수 관리에 대해 꼭 필요한 강의와 함께 문화 강의 등으로 배구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체대 장성왕 교수는 승부조작, 불법 스포츠도박, 폭력, 음주운전 등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비윤리적 행동들에 관해 강의를 했다. 실제 프로스포츠에서 일어난 사례를 통해 선수들에게 교육이 필요함을 알렸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서민정 도핑검사부장은 도핑에 대해 선수들에게 "치료를 위해서라도 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금지약물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서 부장은 약물 복용으로 제재를 받았던 선수들에 대한 예시를 들었다. 이 중엔 금지약물인지 모르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치료약을 먹었다고 무죄를 주장했음에도 제재를 받은 선수도 있었다. 서 부장은 "금지 약물이 체내에 유입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선수의 의무"라면서 "선수가 몰랐다고 하더라도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특히 성분이 표시된 약이 아닌 민간에서 먹는 약물에 대해서도 꼭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니스 스타인 마리아 샤라포바가 치료 목적으로 먹었던 약에 금지 성분이 있어 출전 정지 제재를 받은 것을 예로 들면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금지약물이나 금지 방법의 사용이 필요할 때는 미리 KADA에 치료목적 사용 면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무거운 주제만 다루지는 않았다. 문화 시간으로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칼럼리스트 노엘라의 외부초청강연과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팀에서 '와인의 이해' 강의도 진행됐다.
홍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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