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선두권 이태희 "아내가 해준 미역국 먹고 힘이 나요" [K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태희는 첫날 4언더파를 쳐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태희는 첫날 4언더파를 쳐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은 이태희는 "코스 난도가 높은 블랙스톤 이천GC에서 1라운드 4언더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정말 오랜만에 샷 감이 스스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4년 5월 26일생인 이태희는 "오늘 생일을 맞아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며 "아내가 해준 미역국을 먹고 힘이 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태희는 "무너지지 말고 열심히 하자는 생각뿐이었다. 블랙스톤 이천GC에서 타수를 잃으면 다음 홀에서 다시 찬스를 맞이할 수 있다고 봤다"고 하루를 돌아보았다.
2라운드 전략에 대해 이태희는 "KPGA 코리안투어 우승할 때도 명확한 목표를 두고 플레이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치는 것, 그것뿐이다. 다만, 내일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안전한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