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에 선전한 배윤호 "얘기는 들었지만, 페어웨이가 생각보다 더 좁아서 놀랐다" [KPGA]

강명주 기자 2022. 5.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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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배윤호는 첫날 4언더파를 쳐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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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윤호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배윤호는 첫날 4언더파를 쳐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배윤호는 "티샷과 세컨샷 모두 완벽했던 하루였다"며 "이 대회에 첫 출전이라, 그린 플레이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려운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좋은 성적으로 출발한 배윤호는 "처음 경험하는 코스라 잘 친다는 생각보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페어웨이가 좁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생각보다 더욱 좁아 놀랐다"고 말했다.



 



배윤호는 "플레이 후반 정도 즈음 바람이 많이 불어 정말 힘들었다. 내일 오후에 출발하니 이 점을 유의해서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컷 통과'라고 밝힌 배윤호는 "컷 통과 후에 좋은 성적을 내면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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