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미디어데이] G2 '캡스' "페이커와의 맞대결 영광..승리 위해 최선 다할 것"

성기훈 입력 2022. 5.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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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T1과의 4강전 대결을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스무스 빈테르는 "페이커와 다시 맞붙게 돼 기쁘다"고 말한 뒤, "시즌3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아리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페이커를 보면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그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이상혁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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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T1과의 4강전 대결을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을 앞두고 RNG와 EG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세 번째 MSI 진출에 성공한 라스무스 빈테르. 그는 “다시 MSI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매번 MSI가 다르게 느껴지는데 올해도 강한팀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MSI 참가에 대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다가올 4강 경기도 기대된다”며 T1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2019년 G2는 4강에서 T1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같은 대회 같은 스테이지에서 T1을 다시 만나게 된 부분과 관련해 그는 "T1은 새로운 선수도 많아졌다. 게임도 메타나 새로운 챔피언 출시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이전과는 다른 대결이 되겠지만 결과는 전과 똑같기를 희망한다“며 승리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다시 맞붙게 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그의 존경심과 승리에 대한 의지도 들어볼 수 있었다. 라스무스 빈테르는 “페이커와 다시 맞붙게 돼 기쁘다”고 말한 뒤, “시즌3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아리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페이커를 보면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그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이상혁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페이커를 꺾으면 기쁠 것 같고 그의 아리를 잡아낼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길 수 있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G2는 이번 시즌 라스무스 빈테르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의 선수들을 새로 영입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리빌딩 이후 G2는 올해 리그 우승과 MSI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라스무스 빈테르는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좋은 선수들과 스태프 덕분임을 밝혔다.

그는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휴식기간이 길었다. 그사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좋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뽑게 됐다”며 전령을 보충했음을 알리고, “이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저희의 승리에 기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금도 최고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4강과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며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자신들의 좋은 팀워크의 비결에는 세계 최고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선수들이 다른 국적과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공통 관심사와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한다는 목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돈독한 우애의 비결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T1전을 앞두고)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T1에게 패배했을 때가 연승 후 패배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자신감이 부족했고 게임 안에서도 무리한 부분이 있다”며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이제 연패를 극복하고 다시 연승을 시작하는 단계다. 더 좋은 모습으로 4강 대결에 나설 것이며 준비 기간 동안 연구도 많이 할 예정이기 때문에 좋은 기량으로 T1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T1을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T1와 G2가 펼칠 MSI 4강 경기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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