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과수화상병 2주 만에 46곳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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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충주를 중심으로 불과 2주 만에 46곳으로 확산하는 등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26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산척면과 안림동의 사과 농장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11일 충주시 동량면과 소태면의 사과 농장 4곳을 시작으로 도내 누적 확진 농가도 모두 46곳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충북에서는 충주와 제천, 진천과 괴산, 음성과 단양 등 6개 시군의 과수원 246곳, 97.1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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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충주를 중심으로 불과 2주 만에 46곳으로 확산하는 등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26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산척면과 안림동의 사과 농장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11일 충주시 동량면과 소태면의 사과 농장 4곳을 시작으로 도내 누적 확진 농가도 모두 46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39곳으로 가장 많고 음성 5곳, 진천 2곳이다.
이에 따라 현재 20.9ha의 농경지가 매몰되거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농기원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과수화상병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문 예찰반이 과수원에 대한 정밀 예찰에 나서는 한편 2시간 내에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현장 진단실도 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과수 재배 농업인의 평소 작업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충북에서는 충주와 제천, 진천과 괴산, 음성과 단양 등 6개 시군의 과수원 246곳, 97.1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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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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