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구..2025년까지 1백만명 이상 감소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2. 5. 26.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50년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가 1백만 명 이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감소는 낮은 인구성장률 때문으로 대구는 2020년 -0.93%(전국 최하위)에서 2050년에는 -1.28%(전국 15위)를, 경북은 2020년 -0.73%(전국 14위)에서 2025년에는 -1.01%(전국 14위)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 자연 증가율도 '-1%대' 기록
통계청 제공


오는 2050년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가 1백만 명 이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2025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오는 2050년 대구 인구는 181만 명으로 2020년 241만 명과 비교해 25.2%인 61만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울산(-25.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또 대구 인구는 오는 2045년에는 192만 명으로 200만 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 인구는 2020년 265만 명에서 2050년에는 226만 명으로 14.9%인 40만여 명이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감소는 낮은 인구성장률 때문으로 대구는 2020년 -0.93%(전국 최하위)에서 2050년에는 -1.28%(전국 15위)를, 경북은 2020년 -0.73%(전국 14위)에서 2025년에는 -1.01%(전국 14위)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 제공


한편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율은 2050년이면 대구는 -1.13%를,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53%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